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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8.28 애니콜에 내가 가진 mp3 넣기
  2. 2007.08.28 애니콜에 간단하게 벨소리 만들어 넣기 (1)
  3. 2007.07.12 SKT 타사 음악 차별…소비자 집단 소송

애니콜에 내가 가진 mp3 넣기

Posted 2007.08.28 15:34
 애니콜에 KTF를 사용하는 경우

휴대폰에 mp3를 넣고 듣기 위해서는 그 핸드폰이 지원하는 파일포맷으로 컨버팅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이것은 mp3로 유통되는 음원의 저작권을 보호하고자 각 통신사가 자신들만의 DRM(Digital rights Management)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속 좁고 이기적인 속성을 볼 수 있는 것이 통신사마다 서로 다른 DRM을 적용해서 서로 호환할 수가 없게 했다는 것이다. 업계 측면에서 서로 협의해서 통합된 DRM이나 솔루션을 적용한다면 훨씬 더 큰 음악시장을 만들 수도 있을텐데 그런 것은 남이 할 일이고 단지 좁은 내 영역만 지키겠다고 고집하는 것 같다. 이런 것이 한국의 음반시장을 죽여가고 있는 하나의 원인이 아닐까?

 어쨌든 내가 불편한 점은 내가 돈 주고 산 음악이 그 통신사의 기기에서만 작동된다는 것이다. 통신사를 바꾸거나 핸드폰을 잃어 버리거나 고장나면 같이 없어진다는 말이 된다. 결국 소비자의 편리, 권리는 완전히 제외하고 자기들의 편리와 수익성만 추구하는 것이다.

 어쨌든 파일이 통신사마다 틀리므로 컨버팅 시켜주는 프로그램도 통신사별로 다르다.

SKTMelon,
KTF
Dosirak
LGT
는 뮤직온을 이용해서 휴대폰으로 옮길 수 있다.

 또 한가지는 이런 사이트에서 음악을 다운 받으면 물론 유료다. 그런데 요즈음 핸드폰은 거의가 mp3 플레이어 기능이 필수다. 업체의 입장에서 모든 mp3 파일에 자신의 DRM을 적용하면 좋겠지만 이미 시중에는 개인들이 가지고 있는 mp3 파일도 많이 있고 타 업체의 mp3 파일도 있다. 자기들의 사이트에서만 유료로 mp3를 다운받아서 듣는다면 그 핸드폰의 mp3 기능은 큰 단점이 될 것이므로, 인기가 떨어지고 판매가 부진할까 봐서인지 개인이 가지고 있는 mp3 파일도 핸드폰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놨다. Melon 같은 경우는  프로그램을 참 치사하게 만들어서 개인이 보유한 곡은 한번에 한 곡씩만 핸드폰으로 전송할 수 있게 했다. 아마도 자신들도 이미 개구멍이라고 다 알고 있으면서도 그나마 불법복제를 방지한다는 명분인지 아니면 핸드폰으로 보내는 것을 불편하게 해서 자신들의 사이트에서 유료로 사서 쓰게 할려는 것인지 의도는 모르겠지만 사용할 때 마다 한심한 회사라는 생각이 든다. 

아래는 PC에서 핸드폰으로 보내는 것에 대한 설명인데 필요한  USB 드라이버나 도시락, PC Manager는 다 설치한 경우라고 가정하고 설명하다. 안되어 있는 경우는 먼저 설치해야 한다.

KTF의 경우에 mp3 DRM이 적용된 파일로 바뀐 것이 KMP 파일이다.

1) 도시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 도시락 구동
    -
핸드폰을 연결하여 내장메모리/외장메모리를 선택하면 기기가 서로 연결된다.
    -
다운로드 관리함에 내 PC에 있는 mp3 파일을 선택해서 가져다 놓고
    -
아래에 있는 기기전송 버튼을 누르면 프로그램이 mp3 파일을 자동으로 kmp로 바꿔서 핸드폰으로 보내준다.

 2) Dosirak 사용하지 않고 Anycall PC Manager를 사용하는 경우

  - PC Manager 구동
   -
뮤직을 선택하면 anycall Music이 구동되고
   -
왼쪽에 보관함 항목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면 파일추가 등 항목이 나온다.
   -
필요한 mp3 파일을 선택해서 여기에 넣고
   -
mp3파일에 대고 오른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듣기/전송/---/mp3->smp 변환 메뉴가 나온다.
   -
누르면 간단히 mp3 smp로 변경된다.
   -
핸드폰으로 전송하면

  간단하게

 

몇 년만에 나만의 벨소리를 만들 필요가 생겨서 작업을 했다.

 벨소리 작업을 했던 것이 오래전 일이라 상황이 많이 바뀌었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말 짧은 세월에 많이 편리해졌다.

작업순서는 큰 흐름은 거의 변화가 없는데 제약사항이 많이 없어졌다.

 

1. 원확보 : 어떤 파일이든 음악파일은 골라서 필요한 만큼 자른다. MP3, WAV etc

2. 음원을 벨소리 파일인 MMF로 변경

3. 핸드폰으로 전송

 

1. 먼저 필요한 음원을 확보한다.

 

음원을 녹음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Software면 아무것이나 상관없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운드포지를 이용한 음원 추출


필자는 주로 Sound Forge를 많이 이용하는데 곰녹음기, 윈도우 녹음기, 골드웨이브, Nero Burning ROM 아무것이나 자신이 잘 다룰 수 있는 것이면 좋다. 벨소리로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구간만큼을 자르고 wav 포맷으로 저장한다. 신경써야 할 부분은 벨소리가 울릴 때 음악이 계속 반복되는 것을 고려해서 맨 뒤와 맨 앞의 연결이 자연스럽게 되야 한다. 즉 맨 뒤 부분이 끝나고 바로 노래가 또 시작되는데 마치 노래가 연결되는 것 같이 들리므로 이 연결이 자연스러운 구간을 골라서 선택하라는 것이다.  

wav 파일로 저장할 때 조건은 최소 24,000khz, 16비트, 모노로 해야 한다.

 

2. 음원의 포맷을 핸드폰 벨소리 포맷으로 변경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듣는 파일은 mp3, wav 포맷인데 핸드폰의 벨소리는 주로 일본의 야마하 사에서 만든 칩을 쓴다. 그러므로 야마하칩이 원하는 포맷으로 변경을 해줘야 하는데 그것이 mmf 포맷이다. 추가적인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의 홈페이지를 참고하라.

 

http://smaf-yamaha.com/kr/index.html

wav파일을 mmf로 변환하는 WSD 프로그램이다. 야마하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http://smaf-yamaha.com/kr/tools/dl.php?ocid=wsd110

 

예전에는 mmf 100k 내외로 맞추느라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그런 용량적인 제약은 많이 없어진 것 같다. 핸드폰의 성능에 따라서 ma2 부터 ma7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서는 ma5를 선택했다. 필자가 작업하는 환경은 Anycall v8400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WSD를 이용한 mmf 파일변환


파일을 변환하려는데 평상시대로 사운드 포지에서 44000hz로 저장했서인지 Sampe rate에서 에러가 난다. Edit - Sample type을 클릭해 24000Hz '모노'로 지정한다. 다시 한번 파일-save하면 mmf로 저장이 된다.

3. 핸드폰으로 전송

 

Anycall이 아니면  다른 프로그램을 이용한다. 핸드폰 제조사마다  pc관리 프로그램이 있다.

 

삼성 - pc Manager

에버 - pc Coomunicator

Lg - Mobile sync 등등

 

사용자 삽입 이미지

PC Manager를 이용한 벨소리 전송

피시매니저 실행 - 뮤직 클릭

1) 도구 - 환경설정 - '벨소리 전송 모드'로 선택
2)
보관함의 벨소리에 파일추가를  이용하여 새로 만든 mmf를 넣는다.

3) 핸드폰으로 전송

 

이것으로 간단하게 끝났다. 좀 더 상세하게 하자면 이퀄라이저를 조정 등 여러가지 고급기능을 첨가하는 것이 있는데 다음 기회에 또 한 번 포스팅하겠다. 

음반시장에서 CD가 주류를 이루던 시기는 이미 지나갔다. 요즈음은 거의가 MP3 플레이어를 이용하여 음악을 듣는다. 또 별도의 플레이어 없이도 핸드폰에 장착된 MP3 PLAYER  간편하게 음악을 듣는다. 참 편리한 세상이다. 그러나 대중음악계와 음반사는 이 커다란 유통시장의 변화를 간과하고 잘못 대처하여 새로운 시대의 주도권을 놓치고 음악도 모르는 무지몽매한 이동통신사들이 돈벌이 수단으로만 음악을 주무르게 하는 지금의 상황을 초래했다. 지금 휴대폰을 이용한 MP3다운로드 시장은 각 이동통신사별로 가지고 있는 서비스에 종속되어 있다. SKT MELON, KTF DOSIRAK들이 이 사업의 핵심유통망인데 이 유통망에 이동통신사 특유의 치졸한 상술이 끼어들어 사용자에게 온갖 불편을 끼치고 있다. 

 각 이통사는 불법음원을 방지한다는 명목하에 각자의 DRM을 적용하고 있다.
그 결과 각 이동통신사의 서비스에서 다운받은 MP3는 서로 호환되지 않는다. SKT는 멜론에서 다운받은 것만 들을 수 있고, KTF는 도시락에서 다운받은 것만 들을 수 있다. CD를 내가 샀다고 내 친구 CD 플레이어에서는 들을 수가 없는 경우와 마찬가지다.

휴대폰을 팔 때 MP3기술에 대한 가치를 가격에 포함시켜 팔아먹어 놓고, 팔아먹은 MP3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권리를 자기들 마음대로 제한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멜론과도시락( 도시락속의 멜론은 맛있을 텐데)이 서로의 MP3를 철저한 배제한다. 이것이 불법음악 다운로드를 차단하는 방법이라고 주장하는 데서는 웃음이 나온다. 이런 것은 마케팅전략도 아니고 시장바닥에서 자기자리를 지키려는 깡패들이나 하는 짓이다.  

또한 사용자의 불편함에 대해서 이통사는 서비스내의 음악 변환 기능을 내세운다. , 핸드폰에 음악저장이 가능하도록 파일을 변환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는 것인데, 이것이 참 재미있고 이동통신사의 정신세계와 기업윤리를 엿볼 수 있게 한다. 다른 말로해서 DRM을 적용한 다른 이동통신사의 MP3는 변환이 불가능하고 DRM이 적용되지 않은 소리바다 같은 불법 공유 사이트 등에서 다운받은 곡은 변환만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모든 부분을 막아버리면 판매에 지장이 있으니까 불법으로 받은 부분이라도 열어서 핸드폰의  판매를 유지하려는 속셈이다. 대한민국의 내놓으라 하는 대기업이 MP3음악 판매사업을 하면서 이번 기회에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유통방법을 마련하는 데는 관심이 없고 순간의 매출증대에만 중점을 두고 불법다운로드를  확산시키는 방법을 조장하다니 정말로 어이없는 일이다.

내가 정식으로 구입한 파일이라도 사용하기가 불편한 것은 마찬가지다.
SKT
같은 경우에는 변화하고자 하는 곡 하나하나를 일일이 선택한 뒤 SK텔레콤의 MP3폰 음악파일 형식인 DCF 파일로 바꿔줘야 하는데 이때마다 멜론을 사용하라고 강요한다. 단 몇 곡의 MP3를 핸드폰에 넣기 위해서도 정말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다.  멜론 사이트의 화일변환 화면의 UI를 보면 정말 치졸한 발상과 경쟁심에 이게 대기업인가 하는 허탈한 웃음이 난다.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해서 기계와 DRM 기술을 결합해서 자신의 지위를 고착화하려 했던 부분들은 불법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공정거래위원회에서는 SKT에 시정명령을 내렸음에도 SKT는 그에 불복하여 행정소송을 제기하였다고 한다. 정말 대단한 기업이다. 또 한가지 , 번호이동이라도 하면 SKT KTF에서 지금까지 받은 모든 음악은 모조리 사용할 수가 없는 폐기물이 되어버린다.

 
왜 이런 웃기지 않는 기업의 행태를 보고 있어야 하는지, 언제까지 소비자가 참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전략적인 마케팅’과 ‘독점적 지위를 남용한 소비자 우롱 행태’ 는 분명히 구분되어야 하고, 이동통신사들이 할 생각이 없다면 이제는 소비자가 나서야 할 때이다. 독과점체제를 깨뜨릴 수 있는 이동통신사의 신규설립이나 타국 통신사의 진출이 기다려지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왜 한국기업들은 해외에서는 싸게, 서비스 좋은 제품을 팔면서 국내에서는 소비자에게 온갖 폭리와 불친절을 강요하는지 모르겠다. 언제까지 국민의 피와 애국심을 담보로 성장할 수 있을지 두고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