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위기에 대한 음모설

Posted 2008.10.30 02:21

2008년 현재 한국의 경제위기가 자꾸 외신에 의해서 언급되고 있는 것은 실제로 우리나라에 경제위기가 있는 것이 아니라, 경제위기가 발생하도록 획책하는 외인들의 음모에 의해서 터무니 없이 과장되게 증폭되면서 꼬리를 물고 기사화되고 있다는 한다.
그래서 정부는 이런 악의적인 왜곡보도에 대응기사를 내면서 우리에게  경제위기는 없다고 항변하고 있는 것이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런 경제위기 음모설을 보면 우리나라의 현실은 미숙한 금융지식을 가진  어설픈 정부관계자, 투기자본이 활개치기 좋은 제도, 아마추어적인 지식과 모럴해저드로 무장한 금융기관 등 외인이  합법적으로 우리나라의 돈을 수탈해 갈 수 있는 최적의 경제식민지라고 한다.

사실인지 아닌지는 나중에 밝혀지겠지만 이런 음모설은 언제들어도 참 재미있고 흥미롭다. 그러나 현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을 보면 너무나 어처구니가 없는, 경제의 기본도 모르는 짓을 하고 있으니 이런 음모설로 우리가 잘못하고 있는 것을 면피하려고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한다. 
"나는 잘하고 있는데 외부에서 이런 음모로 나를 쓰러뜨리려고 해서 결국은 넘어졌다."    

2008년 오늘, 우리에게 닥친 경제위기를 보면서,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참으로 실패에서 배우지 못하는 한심한 민족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힘들었던 1997년 IMF를 겪고 나서도 우리는 왜 하나도 교훈과 경험치를 가지지 못했을까 ? 지난번 IMF에서 가장 큰 망할 역할을 했던 금융기관은 이번에도 또다시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IMF를 경험하고도 아무런 실패에 대한 교훈이 없고 10년 동안 경쟁력도 키우지 못하고 집단이 바로 금융기관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살아나고서도 흥청망청 자신들의 배만 불리고 국민에게서 단물을 빨아가고 다시 국민들을 경제위기앞에 몰아세우고 있는 참으로 한심한 집단이다.
이번에는 정말로 적절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한국의 경제위기를 노리는 외부의 어떤  세력이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 한 가지는 말할 수 있다.  
뒷골목에서 삥을 뜯는 깡패도 사람을 봐가면서 삥을 뜯고, 도둑놈들도 아무집이나 털지 않고 털만한 집을 턴다는 것이다. 동북아에서 일본,중국은 제껴 놓고라도 대만이나 싱가포르에 대해서 이렇게 해외의 언론에서  들이대는 것은 본 적이 없다.
누가 이 한 밤중에 우리의 대문을 이렇게 맘대로 열어놓고 우리 곳간의 빗장을 풀어놨을까 ?


다음은 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음모설이다.
다 믿을 수는 없지만 어느 부분은 믿고도 싶어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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