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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10.08 인간의 2차 진화는 기계로 이룬다.
  2. 2007.09.28 사이보그가 인간진화의 다음 단계일까 ?

2002년 영국에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인간생체와 기계의 결합체사이보그의 초보적 수술이 처음으로 시술됐다.


영국 리딩대학의 인공두뇌학과
케빈 워위크교수가 왼쪽 손목신경에 실리콘칩 전극을 연결해서 신경에서 나오는 전기신호를 신체 외부의 컴퓨터로 송하기 위한 생체수술 한 것이다.


워위크 교수는 왼쪽손목 내에 사방 3㎜짜리 실리콘칩을 이식하고 이 칩에서 나온 머리카락 굵기의 전극 100개를 주변 신경과 연결하는 수술을 받았다. 이어 이 칩을 외부 컴퓨터와 연결시키기 위한 연결케이블 접속장치도 팔뚝 피하에 심었다. 워위크 교수는 수술 부위가 아물면 팔뚝에 설치된 연결케이블을 무선 송수신장치와 접속시켜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통증 등의 감각이 신경을 통해전달될 때 나오는 신호를 대학 컴퓨터에 전송하게 된다.


케빈교수는 끝없는 인간의 진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그가 생각하는 진화는 인간과 기계를 접목해 장애를 극복하고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것이다. 변함없이 네트워크에 연결된 인간이 지배하는 세상이 올 것이라 믿으며 자신의 몸에 들어 있는 마이크로칩으로 사무실 문을 열고, 예금을 찾을 때 신원확인용 장치로 활용하려고 한다.


워위크 교수는 60세 생일 때 뇌에 실리콘 칩을 이식하고싶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과학자들이 컴퓨터와 인간 지능 및 사고과정을 연결할 수있는 때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면서 "우리는 미래에 기억을 다운로드받고꿈을 기록하고 재생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더욱이 인간의 생각을 컴퓨터에 전달하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Brain Computer Interface) 기술이 로봇에 접목되면서 놀라운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사지가 마비된 사람들이 인공 신경의 도움으로 팔과 다리를 움직이기 시작했고, 뇌에 직접 전극을 삽입한 뒤 ‘움직여라’라는 마음을 먹으면 뇌가 발생하는 신호를 측정해 컴퓨터와 연결된 로봇팔을 움직이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팔이 없는 사람들도 로봇을 이용해 맘대로 움직이는 게 가능한 셈이다. 뇌세포에서 생성되는 미세한 전기신호나 신경세포의 움직임을 패턴별로 분석하는 알고리즘이 개발되면 능동적인 일처리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앞으로 개발될 로봇팔은 뇌의 특정 부위에 삽입한 전극에서 나오는 신호를 포착해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생각만으로 로봇팔을 제어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뇌의 운동 피질에 머리카락 두께의 전극을 수십개 삽입해 뉴런에서 나오는 신호를 수신해 로봇팔에 입력하면 된다.

 

뇌의 전극에서 나오는 정보를 수신할 때 거추장스러운 장치를 주렁주렁 달지 않아도 된다. 인체 내장형 칩을 뇌에 삽입해 무선으로 컴퓨터에 보내면 되기 때문이다. 정보를 무선으로 컴퓨터에 보내는 칩을 개발 중이다. 지금까지 의학적으로 손을 쓸 수 없었던 척추 마비 환자들도 줄기세포와 인공신경 기술로 일어설 날을 기대할 수 있다.

 

뇌 속에 뇌박동기를 삽입할 수도

 

인공두뇌학 연구자들은 인간의 뇌 속에 심장박동기처럼 작동하는 뇌박동기를 삽입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인간과 기계·컴퓨터가 한데 모인 ‘사이버네틱스’(cybernetics)를 구현한다는 것이다. 이를 이용해 인공 대체품이 원활하게 작동하도록 하며 파킨슨병이나 알츠하이머병, 우울증 등이 관련된 부위를 조절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삽입물이 작동을 멈추면 생명활동이 멈출 수도 있기에 이식하기까지는 적잖은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 인체 부위를 대체해 장애를 극복하는 데 머물지 않고 인간의 인식 능력을 무한대로 확대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만일 그런 때가 온다면 케빈 워위크 교수가 꿈꾼 진화의 대가로 인체 컴퓨터 바이러스의 전쟁터가 될지도 모른다.

 

인간진화의 다음단계는 사이보그인?

 SF 영화에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사이보그나 초능력자들이 등장한다인간의 능력을 생각할 때 비현실적인 슈퍼맨이나 X맨들은 제외하더라도, 오래전에 방송됐던 600만불의 사나이나 소머즈 그리고 로보캅 같은 경우는 나름대로 미래에 인간이 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모습들이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인간의 육체에 기계장치를 결합하여 초능력을 가지는 것으로 이미 부분적으로는 세계 여러나라에서 시도되고 있다. 영화에서 많이 다루는 소재를 보면 사람이 기계와 결합했을 때 어디까지가 인간이냐 하는 문제, 그리고 로봇은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는가? 또는 인간과 로봇은 결국은 서로 싸우게 될 것인가 하는 문제 등 아직은 인간이 고민하지 않는 일이다. 그러나 곧 우리는 이런 문제에 대해 정말 심각하게 준비해야 한다.

 우선 사이보그와 안드로이드 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아보자.

사이보그(Cyborg) 1960년에 나온 말로서 간단하게 정의하면 뇌() 이외의 부분, 즉 수족 ·내장 등을 교체한 개조인간(改造人間)을 말한다. Cyborg라는 말은 Cybernetic Organism의 두 단어를 합성하여 만든 말로 인공적 유기체라는 뜻이다.

 안드로이드(android)는 ‘인간을 닮은 것’이라는 뜻의 그리스 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겉보기에 말이나 행동이 사람과 거의 구별이 안 되는 로봇을 말하는데  ‘인조인간’이라고 표현하면 되겠다.

 이 중에서 사이보그는 이미 우리의 주변에 많이 살고 있다. 흔히 사고로 수족을 잃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근전류(筋電流)로 움직이는 의족,·의수 또는 인공심장 등을 장착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초기 사이보그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듯 ‘600만불의 사나이’ 같은 엄청난 능력자만이 사이보그가 아니라 생물체에 기계가 결합되면 그것이 사람이건 바퀴벌레이건 사이보그라고 정의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는 로봇의 진화된 단계이다. '로봇'(robot)이라는 말은 1920년 체코슬로바키아의 극작가 카렐 차펙이 발표한 희곡 '로섬의 만능로봇'(RUR., Rossum's Universal Robot)에서 처음 등장했는데 이 말에는 '강제적인 노동'이라는 뉘앙스가 들어있다. 결국 인간이 부려먹기 위한 새로운 형태의 노예이며 인간이 생명을 만들어 낸 것이기 때문에 나중에 로봇이 인간을 뛰어넘느니 마느니 싸우니 복종하니 하는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미국에서 흑인들을 거의 사람으로 인정하지 않다가 나중에는 사람 취급을 해주는 그러한 과정을 겪어햐 할텐데 같은 종이 아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인가가 의심이 된다. 어쨌든 영화에 나오는 안드로이드는 블레이드 러너나 테미네이터에 나오는 인조인간 정도는 되어야 안드로이드라고 할 수 있으며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자동차 조립용이나 인형 같은 아시모 등은 아직 단세포 동물 정도로 생각할 수있으므로 안드로이드로 진화하려면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러야 할 지 모른다.

 붕괴되어 가고 있는 사람과 기계의 경계선.

사이보그는 뇌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바뀔 수 있는 부분이다. 뇌까지 바뀐다면 그 사람은 더 이상 인간의 영역에 넣을 수는 없고 안드로이드가 된다고 볼 수 있겠다. 결국 뇌가 아닌 인간의 신체를 사고 때문에 교체하든 어떤 특수한 목적에 의해 교체하든 인공장기나 수족으로 교체하여 남들보다 우수한 신체능력과 수명연장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사이보그이다. 인공심장, 맥박 조정기, 인공 달팽이관, 인공관절, 의안, 의수를 장착한 수 많은 환자들도 병리학적 사이보그에 속한다고 생각해 보면 우리는 이미 1세대 사이보그로 진화해 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인체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인 RFID를 이용한 베리칩(VeriChip)’의 확산이나 영국의 세계적인 로봇 박사, 사이보그 캐빈 워릭 교수가 자기 아내와 본인을 실험 도구로 삼아 몸 속에 칩을 심어서 뇌파통신과 신경통신을 연구하고 있는 것 등은 벌써 2세대 사이보그로 진화하기 위한 시도가 진행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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