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 11회 미리보기 / 주장미
Posted 2007/10/15 17:22태왕사신기 11회 미리보기 / 주장미
<대신관의 음성> 천지신당에서 알린다.
이천년전에 하늘에서 세우신 우리조상의 나라 쥬신을 지키던 사방 수호신물 중에 현무와 주작의 수호신물이 깨어났다.
쥬신이 한 나라에도 쥬신의 임금,
그러나 수호신들이 각자의 임금을 내세우고 있으니 이를 어찌할 것인가.
이에 천지신당에서 하늘의 뜻을 전한다.
남은 두개, 백호와 청룡의 신물을 먼저찾는 자! 그 신물의 주인들에게 경배받는 자!
그를 쥬신의 임금으로 우리 또한 받들 것이오
쥬신의 임금께서 곧 우리 고구려의 새 임금이 되실 것이다.
그날까지는 태자 담덕이 임시로 고구려의 임금자리에 앉을 것이다.
어린 담덕의; 회상장면
<상왕> 너는 쥬신의 왕이 되야 한다. 쥬신을 다시 찾아줘야 하겠다.
사신의 신물을 찾아라 그 주위를 모아라.
그들이 너의 전후좌우를 보살피고 네가 가는 길을 열어줄 것이야.
약속하겠는냐
<담덕> 네
<담덕> 처음부터 고구려 왕이되라 하신게 아니였어, 쥬신의 왕이 되라 하셨지.
<수지니> 그럼 쥬신이 왕이되려면 고구려 왕부터 되셔야 될껄요
<담덕> 왕이 된다는게 어떤건지 아니?
<수지니> 왕이 된다는 거? 그거 좋은거 아니예요? 아무도 나한테 함부로 할 수 없다는 거잖아요. 지 아무리 사부라 그래도 ..
기하의 뒤에서 대장로가 기하의 어깨에 있는 상처를 보고 있다.
<대장로> 이제 알겠습니다 어찌하여 그토록 기하님이 그 자에게 마음을 뺏기셨는지...
아주 오래 전, 그때 우리 신녀님도 그러셨죠
그자..그자 하늘에서 왔다는 그자에게 마음을 뺏기고 모든 것을 다 잃어버리셨습니다.
그렇게 기하님과 그자사이엔 아주 오래되고, 아주 질긴 인연이 있는 겁니다.
저항하지 마세요.기하님의 마음을 지워드리는 중입니다.
그리되면 마음의 아픔은 없어지게 될것이고....
담덕은 대전의 옥좌를 바라보며
<담덕>-이 자리에 어울리는 자가 되겠습니다. 그 때까지 아버지가 지켜주세요.
<샤량> 방금 뭐하셨습니까 ?
<대장로> 뭔가가 있다. 기하님안에 뭔가가.
기하의 침실
기하는 악몽을 꾸면서 몸부림치면서 울다가 일어난다.
이를 보고 다가간 연호개가 정신이 없는 기하를 안는다.
문틈으로 수지니가 기하와 호개의 이런 모습을 훔쳐본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 눈을 번쩍 뜨고 일어나 주위를 둘러보고 배를 만져보다가 운다. 그리고 갑자기 헛구역질을 한다.
대신당 안. 모두가 모여있다.
<대신관> 가우리검은 살은자의 심장에 검을 찔러 넣어 하늘의 말을 듣는거예요.
죄가 있는자는 필연고 죽을것이고 그자가 무고하다면 죽지않으리라.
그러나 가우리검은 아무나 집행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니예요.
이 나라의 왕이거나 하늘의 피를 이어받은자 만이...
<연호개> 제가 하지요. 하늘의 피를 이어받은 제가 하늘이 내려주었다는 추모신검으로 집행하면 되겠습니까?
<병사들> 가우리검! 가우리검! 가우리검! 가우리검!
갑자기 소리치는 수지니
<수지니> 다 돌았잖아 이거! 그 검이 니네들 심장에 꽂히면 니네들은 살아날거 같애?
<수지니> 사부님 이거 놔요.이 미친 곳에서 태자님 얼른 데리고가요 다들 제정신이아니야.
놔 이거 씩씩 .
담덕 칼을 주고 단 위로 올라간다.
기하가 지나가는 담덕의 손을 잡으려 하지만 담덕의 손은 이를 피한다.
담덕 올라가서 대신관에게
<담덕>날더러 쥬신의 왕이라 부르는 자들이 있습니다.
<대신관> 저 역시 그 중의 하나입니다.
<담덕>난 모르겠습니다.
<대신관>태자님
<담덕>나야말로 하늘에 묻고싶습니다.
<대신관> 가우리검으로 살아난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담덕> 참으로 하늘이 존재하는지 그래서 나를 알고 있는지.
<대신관> 자포자기 하신 겁니까 ? 이렇게 선대왕의 뒤를 따라 죽으려고 오신거예요?
<담덕> 대신관께서 그리 하늘을 못믿으시면 어찌합니다까 ?
쥬신이 하늘이 낸 나라라면 그 왕이 하늘의 검에 죽으면 안되지요
대신관은 팔을 들고 하늘에 기도한다.
<대신관과 신녀들> 하늘위 하늘아래 가우리, 하늘의 천신님 간곡히 굽어살피시오.
담덕 팔을 벌리고 눈을 감으며 가슴을 열어 찌르라고 한다.
연호개가 검을 집어들고 찌르려 다가가는데 갑자기 기하하 검을 뺏아들고 담덕을 찌른다.
쓰러지는 담덕과 뛰어가 담덕을 부축하는 수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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