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왕사신기의 사신과 환웅의 삼신
Posted 2007/10/20 08:55태왕사신기의 사신과 환웅의 3신
태왕사신기에 나오는 사신이라는 것은 환웅에 의해 임명된 것이 아니라 사방의 방위를 지키는 자연신으로 원래 있던 것이다. 환웅이 데려온 것은 3신으로 풍백(바람의 신), 우사(비의 신), 운사(구름의 신) 이다. 그 용도를 생각해 보면 농사와 관계가 많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그럼 원래의 사신은 어떤 의미이며 태왕사신기에서는 어떻게 설정되어 있는지 살펴보자.
1. 현무 - 물을 다스리는 북쪽의 수호신,
북방은 12지지의
시간으로 (해자축 :
주재(主宰)하는 자연신(自然神)이 현무이다. 색으로는
검은색이며 음양오행으로는 물 수(水)에 해당한다.
이미 자신이 현무의 주인임을 알고
있었으며 단지 신물이 언제 깨어나는가를 몰랐을 뿐이다. 사신중에서 신물이 가장 먼저 깨어나며 사신의
우두머리라고 설정됨.
현무에 대한 드라마상 예언
“쥬신의 왕이 심장이 타들어 가는 분노를 느낄 때 현무의 신물은 깨어날 것입니다. 시간이 멈출 것이오 그 속에 홀로 깨어있는 분이 계실겁니다. 그
분이 바로 쥬신의 왕이 십니다.”
현무의 임무는 가장 먼저 쥬신의 왕을 찾아 맞이 하는 것, 9회에서 깨어난 현무를 모시는 거믈촌은 전력으로 담덕을 보위한다.
제자인 수지니와 함께 담덕을 도와서 참된 임금이 되도록 이끈다. 현고는 지팡이가 지목하여 거믈촌의 촌장이 되었고 약간 모자란 듯한 말투와 우스운 소리를 잘한다.
2. 청룡 - 나무를 다스리는 동쪽의 수호신
동방은 12지지의
시간으로 (인묘진 :
이 동방을 주재(主宰)하는 자연신(自然神)이 바로 청룡이다. 색으로는
청색이며
음양오행으로는 나무 목(木)에 해당한다.
사람은 처로(이필립 역), 신물은
어렸을 때 심장속에 박아 넣었다.
처로는 백제 관미성의 성주이므로, 담덕과는 관미성 전투 이후로
만나게 될 예정이다.
12회에 백제와 싸움이 있을 것 같은데
신물이 깨어나는 것은 아마도 그 다음회쯤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담덕의 진영에 합류한 다음에는 수지니와
러브라인이 형성된다는데 아마도 짝사랑으로 흘러서 사량과 같이 한 여자를 뒤에서 그림자처럼 지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청룡의 신물을 몸 속에 넣었기 때문에 모습이 흉측해져서 가면을 쓰고 다니는데 담덕이 신물을 빼주면서 다시 멋있는
모습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 근거는 댈 수 없음 )
3. 백호 - 쇠를 다스리는 서쪽의 수호신
서쪽은 12지지의
시간으로 (신유술 :
이 서방을 주재(主宰)하는 자연신(自然神)이 백호이다. 색으로는
백색이며
음양오행으로는 쇠 금(金)에 해당한다.
사람은 주무치, 신물은 부손의 오빠가 가지고 갔으며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사람이 담덕의 편에 섰으니 신물만 찾아 신물의 주인이 되는 절차가 남았는데 어떻게 엮을지 흥미거리이다.
주무치가 부손의 대장간에서 기거하는 것은 작가가 백호가 쇠와 관련있다는 것을 의식해서
쇠를 다루는 대장간을 설정한 것 같다.
4. 주작 - 불을 다스리는 남쪽의 수호신
남방은 12지지의
시간으로 (사오미 :
그리고 이 남방을 주재(主宰)하는 자연신(自然神)이 주작이다. 색깔로는
적색이며
음양오행으로는 불 화(火)에 해당한다.
사람은 기하, 수지니 신물은 홍옥
기하는 자신이 주작의 현신이라고 알고 있으나 수지니는 아직 알지 못하고 있다. 하나의 신물에 두사람이 엮여 있으니 이로 인해 옛날처럼 또 한 사람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아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 이 사신도에 가운데(중앙) 자리에는 황룡이 있다. 음양오행에서 가장 중요한 흙 토(土)에 해당하며 이 황룡이 천자(天子)를 상징하며 네 방위의 신을 거느린다.
그래서 하늘의 아들인 쥬신의 왕이 사신의 힘을 이용한다는 설정이다.
여기까지가 흔히 4방위에
따른 수호신들인데 이번 드라마에서는 이 사신과 환웅이 하늘에서 데리고 내려온 3신 풍백(바람을 관장)-백호, 우사(비를 관장)-현무 ,운사(구름을 관장)-청룡을 같이 묶어 버렸다.
백호가 바람을 관장하고 쇠를 관장한다 ? 바람과 쇠는 조금 어색하다.
현무가 비를 관장하고 물을 관장한다. 이것은 그래도 말이 되기도 한다.
또 청룡이 구름을 관장하고 나무를 관장한다. 구름과 나무 무슨 연관이 있을까 ?
원래 관련이 없는 것을 엮으려니 이런 억지스러운 연결이 생겼나보다.
또 하늘의 3신과
사방의 4자연신을 합치려니 모자라는 한자리를 땅의 주작이 차지하고 불만 다스리고 하늘에서 내려온 힘은
없는 것으로 설정을 한 것이다.
맞든 맞지 않든 판타지 픽션이니까 이해하며 넘어가고 원래는 이렇다는 것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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