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지방질을 깨끗하게 하는 수박씨  

붉은 살보다 씨에 영양분이 많다. 

제철에 나는 과일은 그 계절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배려하는
자연의 선물이다.

뜨거운 여름거리에서 땀을 줄줄 흘리다가 집에 들어온 날

냉장고에서 서늘해진 수박을 꺼내 칼로 반을 자른다.

칼이 조금만 들어갔는데도 잘 익은 수박은 쩍 소리를 내면서
갈라진다.

빨간 수박속이 COOL한 모습을 보인다.
다시 몇 조각으로 쑹덩쑹덩 잘라낸다.

한 조각을 집어 들고 크게 한 입 베어 물면 그 시원달콤함에
무더위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다.
수박 한 조각에 이 더위 속에서도 작은 행복함을 느낀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한 더위를 넘기는 좋은 방법으로 제철 과일을 많이 먹었다

옛날같이 우물에 수박을 담가 두었다가 먹거나 원두막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면 먹는 운치는 없어졌지만 뜨거운 여름에 이렇게 시원한 수박을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는 것은 과거에는 내노라 하는 양반네도 함부로 누리지 못하던 호사이다.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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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수박 ^^ 포샵일까 실제 씨일까?



수박이라는 이름이박속에 담은 물이라는 의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박의 약 94%가 물이며
그 외에 당질 4.7%와 각종 무기질
그리고 비타민 A, C가 함유되어 있어 영양적 가치가 크다.
당질은 과당과 포도당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과당의 특성상 저온에서 단맛이 증가하므로 수박을 맛있게 먹으려면2℃ 이하에서 먹는 것이 좋다.
수박을 냉장 보관했다가 먹어도 좋고, 수박화채나 과일 칵테일을 해 먹어도 좋다.

수박의 흰 살 부분은 따로 모아서 노각처럼 무쳐먹어도 맛있고, 물과 함께 달여 보리차 대신 마시면 갈증을 타는 당뇨병자들에게 좋다.
수박의 효능은 무더운 계절에 갈증을 풀어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주고 이뇨작용이 뛰어나며 술독을 풀어준다.
수박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서 찬 성질을 가지고 있으므로 바람불고 시원한 날에는 먹지 않고 아주 더울 때 먹어야 좋다. <본초강목(本草綱目)>

 또한 몸을 차게 하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수박껍질 안쪽부분으로 얼굴을 문질러주면 피부가 고와지고, 땀띠가 사라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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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 좋은 영양분이 많네

중국에서는 말린 수박씨를 소금과 함께 볶아서 전채(前菜)로 이용하며 수박씨는 차로도 이용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대부분 사람들이 수박을 먹을 때 수박씨는 먹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뱉어버린다.

우리가 무심코 뱉어버리는 수박씨에는 30%의 단백질과 40%의 지질 그리고 칼슘, 무기질 등이 많아 들어 있어서 성장과 발육에 좋다.

또한 지방유, 전분, 포도당, 효소가 풍부하여 폐를 맑게 한다.
가래가 없어지고 장이 촉촉해져 변비에도 효험이 있다.
수박씨에 들어있는 쿠쿠르비틴 성분은 구충작용을 하므로 배앓이가 잦은 아이의 회충 예방제가 될 수도 있다. 수박씨는 콜레스테롤이나 나쁜 지방질을 깨끗하게 해주는 작용을 하므로 암 발생을 억제하며 동맥 속에 이물질이 쌓이는 것도 방지한다.

 

씨없는 수박을 발견한 기하라 히토시 박사는 정말 헛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
엉뚱한 우장춘박사가 씨없는 수박의 발명자로 우리나라 교과서에 나왔고,
정작 중요한 것은 씨에 다 들어 있는데 그것을 없애려 노력했으니 정말 성과도 명예도 다 헛됐다.

 

수박에는 요소사이클의 중간대사물질인 시트룰린(citrulline)이라는 특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는데
이것은 체내에서 요소합성을 돕기 때문에
소변을 잘 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신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몸이 자주 붓는 사람들에게 적격이다.
수박의 빨간색을 내는 라이코펜 색소는 체내의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항암작용을 한다.
수박 속의라이코펜 함량은 토마토나 적포도주보다 3~6배나 많다.

수박의 붉은 색은 카로티노이드계의 색소로 이것의 70% 이상이 리코펜(lycopene)인라고 하는데
이 리코펜이 최근에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혀졌다.
그리고 재배 과정에서 일교차가 클수록 붉은색이 짙어진다고 하니
산지를 잘 택하는 것도 좋은 수박을 먹는 방법이 될 수 있겠다.
, 과육이 노란 수박은 리코펜이 소량 함유되어 있다.
그러니 신기한 노란 수박보다는 붉은 수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수박의 한방적 효능


 한방에서는 수박은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로 과육, 씨앗, 껍질까지 버릴 것이 없는 귀중한 과일이다.
 그 효능을 살펴보면


 1.
몸의 열을 제거하고 수분, 혈액 순환을 좋게 하는 작용이 있어 당뇨에 효과적이다.
   
수박의 흰 살 부분 60 g에 물 3컵을 넣고 중간 불에서 물이 반으로 줄 때까지 끓여서

 먹는데 식후에 물 대신 마시면 더위를 견디게 하고 갈증해소에 좋다. <양생훈(養生訓)>


 2.
칼륨, 구연산이 많아 이뇨작용을 하므로 부종을 없앤다.

 수박즙을 졸이거나 수박껍질을 달여서 만든 수박당은 신장염과 임신성 부종, 심장병의 부종 등에
 의한  부기을 잘 빠지게 한다.


 3.
수박씨는 진정작용, 방광염증 완화에 좋다.
    -
피부를 깨끗하고 윤기가 나게한다
.
    -
리놀레산이 풍부한 수박씨를 말려서 볶아 먹으면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 좋다

       따라서 수박은 신장염, 인후염, 편도선염, 방광염, 고혈압, 부종 및 구내염 등에도 좋다. ( 동의보감 )

4.
배뇨를 촉진하며 몸의 물렁살을 제거하므로 다이어트에 좋다.

5.
수박껍질 삶은 물로 입가심을 하거나 입에 물고 있으면 면 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이다.
 

좋은 수박을 고르는 법


맛있는 수박 고르는 법에 대해서는 사람들 나름대로의 많은 노하우가 있을 것이다.

그래도 실생활의 체험으로 얻어진 신빙성 있는 방법들을 나열했으니 수박을 골랐을 때 큰 실패는 없다고 보장한다.


1.
두드려 보고 고르는 법.

 수박을 노크하듯 두드려서 탕탕하는 맑고 가볍고 청아한 소리가 나는 수박을 고른다.  

 몇 개를 두드려 보면 가벼운 소리와 둔탁한 소리의 감이 올 것이다.
두 손으로 잡고 손바닥으로
두드렸을 때 반대쪽 손바닥에 진동이 전해지는 것이 맑은 소리가 난다.

 

2. 특징을 보고 고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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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이 작아야 달다

 -맛있는 수박을 고르는 가전의 비밀이다.
   수박의 배꼽은 꽃이  피고 떨어진 자리인데,
   그 꼭지자리가 작은 것이 맛있는 수박이다.
   이 배꼽꼭지가 직경 5mm이하의 수박을 고르면
   단맛이 좋다.
꽃자리 배꼽이 크면 수박에
   하얀 심줄이 있 어서 당도가 떨어진다.


-
배꼽의 반대편에 있는, 수박의 꼭지줄기가 가느다란
  것이 당도와 맛이 좋다.  
호박줄기처럼 두꺼운 것은 달지 않다.  
- 줄기부분이 휘지 않은 것이 좋다.

 

3. 색깔로 판단하는 법

- 수박의 겉 표면에 진청색 줄무늬가 진하고 선명한 것이 좋다.

- 수박 겉면의 희뿌연 가루가 많을 수록 당도가 높다. 이것을 손으로 만지면 손가락 자국이 난다.
이것이 좋은 것인 이유는 수박이 익으면서 당도가 높아지게 되는데 그것이 분으로 올라오는데,
당도가 높을수록 더 많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 수박을 한 바퀴 돌려봐서 흰색이나 노르스름한 부분이 없는 것,
전체적으로 색감이 동일한 것이 좋은 것이다.

4. 모양으로 판단하는 법

   모양이 이쁜 것이 먹기도 좋다. 즉 삐뚤어지지 않고 원이나 타원형으로 대칭을 이루는 것이 좋다.


5. 기타
     비가 온 뒤에는 수박이 싱겁다.  수박은 수분 흡수가 굉장히 빨라서 당도가 급격히 떨어지므로
비가 온후에는 맛있는 수박을 먹기가 힘들다.

 

 

수박요리
  -
수박당 : 수박을 눌지 않도록 약한 불에서 잘 저어가면서 걸쭉하게 될 때까지 조린다.

하루에 2 - 3 1큰술씩 먹으면 이뇨작용부종에 효과
  -
수박샤베트
  -
수박화채

 

수박(Watermelon)에 대한 백과사전적 지식

 

서과(西瓜)·수과(水瓜)·한과(寒瓜)·시과(時瓜)라고도 한다. 줄기는 길게 자라서 땅 위를 기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잎자루가 있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며 길이 1018cm이고 깃꼴로 깊게 갈라진다. 갈래조각은 34쌍이고, 녹색빛을 띤 흰색이며 불규칙한 톱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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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수한그루이다. 꽃말은 '큰 마음'이다. 꽃은 56월에 연한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며 화관은 5개로 갈래진다. 열매는 56kg까지 비대하는 것이 보통이다. 종자는 달걀 모양이고 검은 갈색이다.


 

아프리카 원산으로 고대 이집트 시대부터 재배되었다고 하며, 각지에 분포된 것은 약 500년 전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충열왕 때, 원나라에서 들여와 개성에 처음 옮겨 심었다. 우리나라의 수박 명산지로는 충주, 나주, 괴산 등이 예부터 손꼽히고 있는데 오늘날에는 광주의 무등산 수박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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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 없는 무등산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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