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의 신이라는 추석 특집프로에 대한 전체 요약과 다시보기이다.  

공부의 신이라는 이 프로는 평균 이하의 성적을 가진 2명의 학생에게 공부의 신이라는 서울대 학생을 멘토로 삼아서 2달간 실제 공부하는 방법을 배우고 그 방법대로 실천하면서 성적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다. 실제로 이 학생은 세칭 일류대 학생들로 구성된 공부의 신이라는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이 공부하는 비법을 공개하고 있다.

이 프로는 특정 집단에 아주 호기심을 돋구는 제목과 우리나라의 공부에 대한 우선순위를 생각할 때 높은 시청률을 올릴 것으로 생각했는데 막상 나타난 시청률은 예상을 밑돌아서 약간 의아한 감을 가지게 했는데 아마도 홍보가 미흡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 923일 수도권 시청률 19 9.5% ) 

방송전에 기대한 것은 공부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검증된 실험결과 등을 이용하여 현재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것을 기대했는데 막상 방송된 내용은 약간 산만한 무한도전식의 진행과 새로울 것이 없는 많이 알려진 내용을 정리없이 나열한 느낌이다.  

방송에서 정리한 공부 방법

 

1. 교실에서 맨 앞자리에 앉아라.  앞자리는 몇 백만원짜리 과외자리이다.

   부대효과로 내신에도 영향이 있을 수 있다. 선생님은 내신의 신인데 일반적으로 선생님들은 맨 앞자리에 앉는 학생은 의레히 열심히 하는 학생이라고 생각하고 뒷자리에 앉는 학생은 수업에 관심없고 공부도 못한다고 생각한다.

 

2. 공부방의 환경을 만들어 준다.

-. 책상은 최대한 간단하게 정리하여 공부에 방해가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없앤다.

사진, 필요 없는 책 등을 모두 없앤다.

   -. 공부방에서 1번으로 거울을 없앤다. 외모나 기타에 신경 쓰지 않도록 한다. 

 

3. TV 시청은 공부에 최대의 방해물이다.

-. 5분 본 TV가 영상의 잔해를 남겨서 500가지 잡념을 가져온다.

 

4. 컴퓨터 - 악의 축이다.  가능한 책상과는 멀리 한다.

 

5. 모든 시간이 공부하는 시간이 되도록 한다.

밥 먹고, 차 타고, 뭐들 하든 공부 생각만을 해야 한다..

 

6. 자신에게 스스로를 속이지 말라.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지 않으면 자신을 속이는 것임.

 

7. 공부에 대한 목표설정은 한꺼번에 여러 개를 달성하려 하지 말고 한 번에 하나씩 달성할 수 있도록 한다.

 

8. 공부는 방법 중 중요한 것이 복습이다. 복습으로 제때에 알고, 기억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가도 뒤는 잊어버리므로 항상 제자리 걸음이다.

 

9. 취약한 과목이 효자과목이 될 수 있다. 점수의 증가폭이 클 수 있다.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서 보완해라.

 

10. 공부할 때 목차가 중요한 항목이다. 목차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데 사람들은 모두 간과하고 지나간다. 목차로 전체의 흐름을 잡을 수 있고 공부할 내용을 블록화 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목차에 정리가 되어 있으므로 내용만 넣으면 기억하기가 훨씬 쉽다.

<>실제로 교과서에서 목차를 만들 때 가장 시간을 많이 소모하고 편찬위원들간에 의견 충돌이 많다. 순서도 의미가 있고 목차에서 사용하는 단어 자체에도 의미가 있다. 이 목차에서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할 사항이 무엇인지만 끼워 넣으면 더 이상 정리할 필요가 없다.

 

II. 공신들의 구체적 공부 방법 >

 

1.  최대한 잠을 효율적으로 자라.

) 쉬는 시간마다 사물함 위에서 틈틈이 잤다. 물론 그 외 시간에는 무조건 공부만 했다.

2. 자기 스스로 졸릴 때 잠을 깨우는 방법을 개발해라. 즉 졸지 마라.

이 부분은 사실 인간으로서 가장 참기 힘든 부분이므로 인체 생리학적으로 또는 개인이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공개해서 다른 사람에게도 공개했으면 하는 부분이었는데 방송에서는 아무런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한 것이 없다.  

 

3. 수면학습법

 영어테이프를 자면서 들으면 80% 기억을 할 수 있었다. 이것은 모 영어학원에서 많이 홍보하다가 요즘은 거의 뜸해진 방법이다. 잠이 들기 전에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효과가 있고 완전히 잠이 들면 그 효과에 대해서는 더 연구해 봐야 한다는 것이 현재까지 연구된 결과이다. 개개인이 사용하기에는 녹음을 해야 하므로 장비와 시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사용하기 불편한 점이다.

수면과 관련되어 현재까지 밝혀진 것은 밤새서 공부한 것보다, 공부하고 잠을 자는 것이 암기하는 데는 훨씬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즉 잠을 자는 상태에서 뇌에서 공부한 것을 재정리하여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바꾸므로 훨씬 기억하는 율이 높아진다고 한다.

4. 문제집을 순서대로 잘 선택해서 공부하라.

문제집의 나라에서는 수능기출문제가 왕이다. 다음 중요도는 3,6,9월의 평가원 모의고사이다. 세 번째로는 각 시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이다. 그리고 네 번째가 EBS 마지막은 사설문제집이다.  이것은 순서대로 시험의 중요도와 문제를 내기 위한 투입된 인력의 질이 다르다. 수능기출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는 것은 좋지만 실제적으로 사설문제집은 이런 모든 사항을 다 반영하여 전문가들이 만든 것이므로 그 중요도가 가장 밑으로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5. 시간관리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하라.

- 아침 자습시간 30분 동안에 국어 비문학을 반복적으로 공부하였다.

  이런 부분은 몸으로 공부한다는 측면에서 도움이 된다. 즉 실제 수능에서 첫 시간이 언어영역이므로 같은 시간에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몸이 그것을 기억하여 실수를 방지하고 기억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 최대한 집중력을 키우기 위해서 공부단위를 짧게 잡는다. 목표를 세분화한다.

     즉 한 시간에 얼마큼 하는 것이 아니라 1, 10분에 얼마큼 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는다.

   - 실제로 공부한 시간만 측정하여 기록하고 스스로 자극이 되도록 한다.

 

6. 수학이 취약과목인 사람은 수학이 암기과목이라고 개념을 바꿔 생각한다.

1) 책의 박스, 첫머리에 있는 기본개념을 외워라.  수학도 외우는 것이 문제 풀이의 기본 토대이다. 수학이 약한 사람은 이것은 외우지 않고 풀이만 생각한다. 당연히 기본원리를 모르니 풀 방법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2) 문제유형의 암기

3) 문제 유형의 해법을 암기

 

7. 다양한 경우에 대비하여 공부한다.

 영어 듣기 평가의 경우 여러 테이프를 이용하여 다양한 목소리에 적응되게 한다.

 

8. 최대한의 융통성과 눈치를 발휘하여 하나라도 더 맞는다.

 듣기 평가의 경우 답을 모르는 문제는 남들이 답을 쓰는 것을 눈치로 따라 간다. 1 2번 순서대로 문항을 얘기하는데 많은 사람이 답을 쓰는 기척이 나면 그 번호가 답일 확률이 많다는 것이다.

 수능에서 각도, 비율은 거의 정확하게 나오므로 평소 손가락이나 볼펜의 사이즈 등을 알고 있으면 비율이 척도를 재기가 쉽다. 기본이 되는 수치 등을 가지고 있고 훈련을 해 둬라.

 

9. 항상 단호하고 의연한 시험태도를 가져야 한다.

   누군가가 뒤에서 시험지를 보여달라고 협박할 수도 있고, 전혀 모르는 문제가 나와서 당황할 수도 있다. 그러나 항상 침착하게 대처해라. 모르는 문제는 그냥 틀려도 되니 아는 문제만 확실하게 알고 쓸 수 있는 의연함을 가져라.

 

최종결론

남들이 하는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좋은 학교에 갈 수 없다. 비정상적인 나만의 방법을 가지고 열심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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